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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 최경화 의료원장, 부산대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 받아

의료인이자 경영인으로 경영 능력 인정받아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2022-06-22 14:46 송고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가운데)이 21일 부산대 본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차정인 총장(가운데 왼쪽), 하충식 병원이사장(가운데 오른쪽) 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가운데)이 21일 부산대 본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차정인 총장(가운데 왼쪽), 하충식 병원이사장(가운데 오른쪽) 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창원한마음병원은 최경화 의료원장이 부산대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 원장은 병원 초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해 남편 하충식 병원 이사장과 함께 진료와 경영을 병행하고, 2015년에는 경남 창원 최대 규모의 호텔을 인수해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으로 브랜드를 바꾸며 경영 혁신을 주도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모교인 부산대에 2013년 발전 후원기금 3억원, 2021년에는 장학금 및 발전기금 7억원, 지난 1월에는 역대 동문 최고 기부액인 100억원을 약정해 교육·연구 혁신기금 및 장학기금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부산대는 21일 대학 본관에서 학위 수여식을 열고 차정인 총장이 직접 최 원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기를 수여했다.

차 총장은 “최 원장님과 창원한마음병원의 경영 철학인 사랑과 나눔의 실천은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라며 “사회 지도층이 가져야 할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감과 실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모교가 수여해 준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에 힘입어 창원한마음병원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 호텔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겠다”며 “부산대의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이 돼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로 28년째 이어지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지역 놀이동산 체험)’과 더불어 계절별 다양한 후원 행사를 개최해 의료인이자 경영인으로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이에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20년 경상남도지사 표창, 2021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포장 등을 수상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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