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오메가엑스 태동 "데뷔 1주년, 정규 낸 것도 기적" 울컥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6-15 14:01 송고 | 2022-06-15 14:02 최종수정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태동이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첫 번째 정규 앨범 '樂서(Story Written in Music)'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태동이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첫 번째 정규 앨범 '樂서(Story Written in Music)'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6.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 태동이 데뷔 1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오메가엑스는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樂(낙)서 (Story Written in Music)'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정훈은 이달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사실 저는 1년이 지났다는 걸 제가 먼저 느끼지 못하고 주변에서 말해줘서 알았다"라며 "그만큼 뒤도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렸다. 그런데 팬분들도 항상 같이 와줬고, 멤버들도 지치지 않고 와줘서 되돌아보니 멋있는 시간을 같이 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같이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 데뷔 경험이 있는 '경력직 아이돌'이기도 하다. 태동은 "저는 다른 10명의 멤버들보다 확실하게 활동을 한 기간이 짧아서, 오메가엑스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게 많다"고 말한 뒤, "정말 너무 진짜로 정규 앨범 낸 것까지도 기적이라 생각하고, 그 기적은 멤버들과 회사, 그리고 팬분들에 의해 생긴 거라 생각한다"며 "너무 가슴 벅차오를 정도로 1년이 지났다는 게 기쁘고,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그런 감정이라 생각한다"고 울컥한 심경을 밝혔다.

케빈도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은데 전작 활동 때부터 우리도 정규 앨범을 내면서 더 많은 곡을 들려 줄 수 있겠지 했는데 1년 다되어 갈 때 즈음에 (정규 1집을) 내게 되어서 너무 좋다"라며 "앨범명 '낙서'도 너무 좋다. 그걸 멤버들이 잘 해줬고, 앞으로도 우리 이야기로 써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낙서로 가득 채운 정규 1집은 오메가엑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낸 樂(음악 악), 書(글 서), '스토리 위튼 인 뮤직'의 의미를 가졌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플레이 덤'(PLAY DUMB)과 팬송 '포 베이비'(FOR BABY)를 비롯해 총 13곡이 담겼다.
'플레이 덤'은 순도 100%의 사랑을 담아 에너제틱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멤버 재한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