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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 재건' 천명한 북한… 각지서 건설 진행

코로나19 상황 안정화에 각종 사업 박차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2-06-15 11:16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사회주의 농촌 건설을 위해 시멘트 보관고 건설 및 블로크(블록) 생산, 농촌 살림집 골조 공사 등을 진행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사회주의 농촌 건설을 위해 시멘트 보관고 건설 및 블로크(블록) 생산, 농촌 살림집 골조 공사 등을 진행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농촌에서 살림집(주택) 건설을 비롯한 각종 재건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농촌 살림집 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에 매진'이란 기사를 통해 각지에서 진행 중인 농촌 건설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평안북도는 살림집 건설용 시멘트 보관고 건설을 5월 말 마무리했으며, 건설에 필요한 블로크(블록) 생산에도 힘을 넣고 있다. 진동식 블로크 찍기 기계를 시·군에 보급해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블로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남포시는 지사리·금성리에서 살림집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신문은 "연일 혁신을 일으켜 백수십세대의 살림집 골조공사를 빠른 기간에 결속할 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놨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사회주의 농촌 건설을 위해 시멘트 보관고 건설 및 블로크(블록) 생산, 농촌 살림집 골조 공사 등을 진행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사회주의 농촌 건설을 위해 시멘트 보관고 건설 및 블로크(블록) 생산, 농촌 살림집 골조 공사 등을 진행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황해북도 황주군도 100여세대 살림집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외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신문은 또 함경남도 금야군에선 100여리의 물길을 새로 건설했다고 전했다. 금야강을 수원으로 하는 이 물길은 군내 10여개 농장의 4000여정보에 이르는 논·밭의 관개용수를 보장한다고 한다.

신문은 "흉풍을 모르는 농업 생산토대를 마련할 데 대한 당 정책을 받들고 함경남도 인민들이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비롯해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이겨내며 물길을 새로 건설했다"고 선전했다.

북한은 작년 말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사회주의 농촌 건설 강령'을 제시한 데 따라 올해 농촌 재건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올 4월 말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확산하면서 북한 내 경제사업도 주춤한 듯 했지만 유행 상황이 안정화되자 다시 각종 건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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