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배민 만든 우아한형제들에게 일이란?…이게 무슨 일이야! [신간]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6-15 07:57 송고 | 2022-06-15 08:00 최종수정
이게 무슨 일이야!© 뉴스1
이게 무슨 일이야!© 뉴스1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업무수행에 관련한 다섯 꼭지의 이야기를 모아 '이게 무슨 일이야!'를 펴냈다.

신간 '이게 무슨 일이야!'는 지난 4월에 열린 '이게무슨 일이야! 컨퍼런스'에서 다뤄진 우아한형제들의 일 문화에 대한 발표 내용을 담았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배민 창업자인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을 비롯해 김범준 대표, 한명수 크리에이티브부문장(CCO), 장인성 브랜딩실장(CBO), 안연주 피플실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책은 컨퍼런스 세션 내용을 바탕으로 다섯 꼭지로 나눴다.

먼저 김봉진 의장이 직접 설명하는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의장은 "나는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내 내면에 있는 것은 어떤 방식과 어울리는지, 어떤 회사가 잘 맞을지, 자신에게 많이 물어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며 "세상에는 일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니 여러 방식을 살펴보고 이왕이면 자신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돌아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범준 대표는 ‘일에 대한 거의 모든 질문’이라는 주제로 △10년차 배민 구성원과의 면담을 통해 일하면서 영감을 얻는 방법 △좋은 동료란 누구인지 △성과와 팀워크가 좋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장인성 CBO), '일 잘하는 척하는 법'(한명수 CCO) '평생 잊지 못할 결정적인 순간을 만드는 일'(안연주 피플실장) 등도 담겼다. 또한 컨퍼런스 현장에서 미처 답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들도 만날 수 있다.

◇ 이게 무슨 일이야!/ 우아한형제들 지음/ 북스톤/ 1만5000원.


ar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