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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친구들' 15일 출범…방송미디어 비정규직 노동자 연대체

개별적 쟁의의 한계 극복…처우 개선과 사회적 연대의 강화 목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6-14 03:57 송고
미디어친구들 출범 기자회견 포스터© 뉴스1
미디어친구들 출범 기자회견 포스터© 뉴스1

방송미디어 분야의 프리랜서·비정규직·불안정 노동자들의 연대체 '미디어 친구들'이 처우 개선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 출범한다.

'미디어 친구들'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방송작가친구들'을 확대 개편한 연대체다. 방송작가유니온을 비롯해 방송스태프지부 등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전태일재단, 노회찬재단, 마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지원 조직 등이 함께 한다.
이 단체는 현재 방송미디어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분쟁에서 개별적인 한계를 넘어서 미디어 분야의 직군들의 힘을 모으고 산업 안팎의 연대를 조직하는 역할에 앞장서고자 결성됐다.

한편 출범 기자회견이 오는 1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는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김영민 센터장이 사회를 맡고 전국언론노동조합 윤창현 위원장, 방송작가지부 염정렬 지부장, 방송스태프지부 김기영 지부장, 노회찬재단 김형탁 사무총장, 마포노동자종합지원센터 김태현 센터장 등이 발언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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