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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기술이전 활성화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

기술이전 실적, 작년 12건 → 올해 5월말 현재 24건으로 늘어
수도권 이어 17일 경주, 24일 대전 등 권역별 간담회 순차 개최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22-06-09 13:29 송고
한수원 전경. © News1
한수원 전경. © News1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와이피피 등 수도권 소재 10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과 원자력산업협회 및 각 기업 기술이전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한수원은 '한수원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제도', 원자력산업협회는 '원자력생태계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업화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기술이전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수원은 이날 수도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경주(경상권 소재 기업대상), 24일 대전(충청·호남권 소재 기업대상)에서도 권역별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한수원은 올해부터 '한수원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제도'를 시행, 적극적인 기술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술이전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관련 정보들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자와 직접 소통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찾아가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이전한 기술의 사업화와 매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력결과 지난해 12건이던 한수원 기술이전 실적은 올해 5월말 기준 24건으로 증가했다.

장필호 신사업본부장은 "올해는 한수원형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하는 첫 해로, 우리 회사의 우수한 연구성과물이 중소·중견 기업들에게 이전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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