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 뉴스1 |
전북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 혁신연구센터는 정부의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우수인력을 양성해 에너지 산업계로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현재 풍력발전의 핵심부품 국산화율은 34%에 불과한 실정으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앞두고 핵심부품 국산화와 국내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인력 육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2028년까지 6년간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86억2500만원을 투입해 풍력지지구조시스템 분야 고급전문 인력양성에 나선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국내 해상풍력 대표 연구기관인 군산대가 인력양성을 맡게 되며, ㈜삼성중공업, ㈜현대스틸산업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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