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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사기꾼, 그만해라"…'母 보이스피싱' 피해 호소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06-03 15:08 송고 | 2022-06-03 17:35 최종수정
배우 조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배우 조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겸 배우 조현이 보이스피싱(사기전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라고 충고했다.

조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엄마한테 저인 척하면서 사기 친 사기꾼님 그만하시죠.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 갈까 봐 걱정이 되네요. 그만하세요 벌 받아요"라며 보이스피싱 사례에 대해 밝혔다.
조현은 "보이스피싱 조심해라. 가족 이름도 다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 가족인 척 하면서 액정 깨졌다고 공기계로 연락하는 거라고 액정 보험 가입해야 하니 휴대폰 원격으로 보험 가입 해야 한다고 사이트 들어가면서 승인할 게 있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연락오면 무조건 차단해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 나야. 지원이야 폰액정 깨져서 AS 맡겼어 문자확인하면 여기로 문자줘'라며 실제로 자신의 가족이 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조현은 "오픈플랫폼서 출근을 요구하는 사기꾼, 휴대폰을 가지고 원격을 요구한다? 무조건 다 보이스피싱"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얼마 전에 똑같은 문자 메시지 받았어요", "어른들은 쉽게 당하실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가족들 건드리는 사람들은 반드시 벌 받을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이 속했던 그룹 베리굿은 지난해 5월 해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최근 웹드라마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겨울 지나 벚꽃'과 영화 '최면', 모비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모비스트' 등에 출연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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