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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연극 '짬뽕' 7월 다시 무대로…김원해·허동원·김화영 등 출연

1~17일…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2-06-03 09:33 송고
연극 '짬뽕' 출연진. (극단 산 제공) © 뉴스1
연극 '짬뽕' 출연진. (극단 산 제공) © 뉴스1
5·18 민주화 항쟁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연극 '짬뽕'이 오는 7월1~1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극단 산은 '짬뽕'에 김원해, 송용진, 허동원, 김화영, 이원장, 김경환 등이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짬뽕'은 5·18이 짬뽕 한 그릇 때문에 벌어졌다고 철석같이 믿는 중국집 식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초연 이후 18년째 공연되는 장수 연극이다.

주인공 신작로 역에는 배우 김원해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검은 사제들' 등에 출연한 송용진,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의 홍성민이 캐스팅됐다.

백만식 역은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2'에서 열연한 허동원,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이원장이 맡는다. 
이외에도 개성 있고 출중한 연기 실력으로 대학로에서 활약하는 배우진이 함께한다.

극단 산은 "5·18 민주화 항쟁 42주년을 맞아 더 뜨거워진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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