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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반도체 인력양성 사업 서울대·성균관대·숭실대 선정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6-02 12:19 송고
지난 5월24일 오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 제공)
지난 5월24일 오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퓨리오사AI'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융합 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할 3개 대학으로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3개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반도체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대하는 상황에서,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AI반도체 분야의 실무형 인력 양성을 위해 학부 때부터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2024년까지 3년간 대학당 약 14억원 내외로 지원되며, 선정 대학은 다수 학과들이 연합으로 참여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실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은 전자·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부 등 다수 학과들이 참여한 AI반도체 연합전공을 개설하게 되며, 연합전공은 하나의 독립된 전공으로 간주되어 이수 시 별도의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시장에 필요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관련 분야의 인력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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