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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박찬호·윤석민 등 스포츠스타 총출동…SK텔레콤 채리티 오픈 1일 개막

총상금 3000만원…보호종료청소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2-05-30 11:31 송고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6월1일 개막한다.(SK텔레콤 제공) © 뉴스1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6월1일 개막한다.(SK텔레콤 제공) © 뉴스1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2022(총상금 13억원)'이 오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주도로 개최 장소를 옮기며 친환경 대회 만들기를 선도한 SK텔레콤 오픈은 올해도 친환경 대회 진행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스포츠 ESG 확대에 중점을 두고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오픈 2022'에 앞서 오는 6월1일에는 자선 대회인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펼쳐진다.

8명의 스포츠 스타가 한자리에 모이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는 최경주, 박지은, 박찬호, 윤석민, 김한별, 박상현, 이보미, 김하늘 등이 출전한다. 8명의 선수가 2명씩 팀을 맺어 2조를 구성, 조별로 1500만원의 자선 기금을 놓고, 홀별 매치플레이 대결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A조는 최경주와 박찬호가 한 팀, 박지은과 윤석민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한다. B조에서는 남녀 대결로 김한별과 박상현이 한 팀, 88년생 동갑내기 절친 이보미와 김하늘이 한 팀을 이룬다.
  
이번 채리티 오픈의 상금은 대회 후 출전 선수의 이름으로 전액 SK텔레콤 오픈에서 진행하는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동행: 함께하는 첫 발걸음 시즌2'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8살이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는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KPGA 개막전 우승자 박상현과 매경오픈 우승자 김비오, 루키 우승을 거둔 장희민을 비롯하여, 김한별, 함정우, 이형준 등이 우승을 위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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