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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김진태 '강원사회적경제 10대 정책 제안' 모두 수용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05-27 17:58 송고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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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강원지사 여야 후보 모두 강원사회적경제연대가 제안한 사회적경제 정책공약 전체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강원사회적경제연대에 따르면 연대는 지난 23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와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 측에 △사회적금융기반 확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중개센터 설치 등 공공구매 목표이행 △강원도사회적경제행정협의회 운영 △보건의료기반 강원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등의 정책공약을 제안한 바 있다.
또 △사회서비스형 치유농업 활성화 △공정관광 조례제정 등 관광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국제기구 유치 △동해안 등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미니)산단 조성 △고향사랑기부제와 사회적경제 연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강원(원주) 혁신도시 이전 추진도 제안했었다.

이런 가운데 연대는 지난 26일 양 후보 측으로부터 ‘강원도 사회적경제분야 10대 정책공약’을 모두 찬성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특히 이광재 후보는 ‘DMZ 접경지역 국제기구 유치’ 공약제안과 관련해 외교부와 협력,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사회적경제 (미니)산단 조성’에 대해서는 규모 등을 감안해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진태 후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원주 혁신도시 이전 추진’에 대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중개센터 설치 등 공공구매 목표이행’과 관련해 강원(원주)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대 관계자는 “진영을 막론하고 강원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공감대가 확인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선거 이후에도 약속이 충실히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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