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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모두 8차례에 걸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도 선거방송토론위는 23일 오후 11시10분 제주KBS 1TV, 제주MBC, JIBS 제주방송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참석하는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녹색당 부순정 후보, 무소속 박찬식 후보가 참석하는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자 토론회도 26일 오후 2시 지역방송 3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25일 오후 4시 제주MBC, JI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석문 후보와 김광수 후보가 참석한다. 제주KBS 1TV는 같은 날 오후 11시에 이를 녹화방송으로 중계한다.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24일 오후 5시50분 JIBS제주방송을 통해 생방송되며, 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무소속 김우남 후보가 참석한다. 제주MBC는 같은 날 오후 11시30분 녹화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도 선거방송토론위는 24일 오후 3시 제주MBC, JIBS 제주방송을 통해 비례대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도 생중계한다. 이 토론회에는 민주당 정다운 후보, 국민의힘 이남근 후보, 정의당 김정임 후보가 참석한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토론자, 녹색당 이건웅 후보, 진보당 현은정 후보가 참석하는 비례대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25일 오전 10시 제주MBC와 JIBS 제주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각 토론회는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되며,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토론회를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도 선거방송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