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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740만원어치 먹었다…역시 대기업" 흡족한 음식점 주인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2-05-17 16:21 송고 | 2022-05-17 16:55 최종수정
© News1 DB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사내 회식문화가 부활한 가운데, 한 자영업자가 대기업 단체 손님을 받았다가 떼돈을 벌었다는 사연을 전해 부러움을 샀다.

사장 A씨는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역시 대기업 직원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며칠 전 대기업 단체 손님이 "우리 많이 먹는다"며 A씨의 가게를 예약했다. A씨는 이를 농담으로 받아들였다가 이들이 방문한 날 깜짝 놀랐다.

A씨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740만원어치 먹고 가셨다"면서 "20명은 넘었다. 소주와 음료수는 짝으로 두고 마셨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중에는 실컷 드시라고 다른 손님들은 안 받고 그 고객들만 받았더니 더 자유롭게 떠들고 드셨다"며 "다른 부서 사람들도 막 불렀는지 중간에 5명씩 계속 또 오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실히 회사원분들이 돈을 풀어주니 경기가 확 살아난다"고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손님들은 가게를 나가면서 "이제 2주에 한 번씩 회식하라고 회사에서도 장려해주니까 또 오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분들도 기운 받아서 부자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다른 자영업자들은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궁금해했다. 동시에 "다른 손님 안 받은 것도 너무 센스 있었다", "역시 대기업 회식은 다르다", "단골 잘 잡아라", "금액도 금액이지만 그만큼 정성을 다해서 준비해주신 덕분 아니냐" 등 칭찬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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