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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중국 중외합작운영기구 인가 최종 승인…9월부터 신입생 모집

디지털미디어예술전공 학부과정·예술디잔인 석사전공 운영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2-05-03 14:48 송고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본관건물 전경 (동서대 제공) © News1 DB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본관건물 전경 (동서대 제공) © News1 DB

동서대는 최근 중국 교육부로부터 중외합작운영기구 인가를 최종 승인받아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외합작운영기구는 중국 최초의 디자인분야 중한합작운영기구다. 정식 명칭은 상해공정기술대학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이다.
동서대는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과 2003년 디지털미디어예술전공의 학부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19년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의 제안으로 한국에서는 동서대와 공주대 등 3개 대학이 중외합작운영기구 설립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20년 10월 정식으로 중외합작운영기구 설립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상해시교육위원회 전문가 평가 및 교육부 전문가 심의 및 여러 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쳐 최근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다.  
동서대는 상해공정기술대학 국제창의디자인학원에 디지털미디어예술전공의 학부과정으로 2022년 9월부터 매년 50명, 예술디자인 석사전공 중 전시회 및 공간환경디자인분야로 매년 20명의 중국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상해공정기술대학과 기존 운영했던 중외합작프로그램 방식에서 중외합작운영기구로 승격돼 설립 승인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동서대 영향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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