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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괴산군·충북과학기술혁신원, 농촌형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 협약

스마트시티 조성 확산 기대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2-05-03 09:13 송고
청주대학교와 괴산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난 2일 오후 괴산군청에서 '스마트시티 조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뉴스1
청주대학교와 괴산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지난 2일 오후 괴산군청에서 '스마트시티 조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뉴스1

청주대학교는 괴산군, 충북과학기술혁식원과 '스마트시티 조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하나로 '괴산형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괴산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협의체 운영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 관련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활동 협력 △괴산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연구개발 및 실증 지원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술·서비스 확산을 통한 탄소감축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실제로 내년 4월까지 40억원을 들여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칠성면 등 괴산군 일원에 △스마트 복합 대중교통 플랫폼 구축(관제센터, ICT 콜센터) △벽지 적자 노선 스마트 수요 응답 버스 운영체계 마련 △격오지 운행 대체용 수요응답형 택시 운영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펼친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운수업체 손실 감소 및 지원금 절약, 농촌형 스마트시티 기초 확립 등을 구축해 농촌 고령화 시대 노인복지 실현,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사업체 및 주민 이탈 방지, 생활편의 증대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를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괴산군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보완하고, 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재정 손실을 줄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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