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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4일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암수 40마리

암컷 22마리, 수컷 18마리 방사 예정

(창녕=뉴스1) 김명규 기자 | 2022-05-02 16:36 송고
제5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가 오는 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뉴스1
제5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가 오는 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뉴스1

경남 창녕군은 제5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오는 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도 이전과 동일하게 40마리를 방사한다. 현재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수컷 따오기의 수가 더 많아 번식쌍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암컷 22마리와 수컷 18마리를 방사한다.
군은 멸종된 따오기를 복원하기 위해 2008년 암·수컷 1쌍, 2013년 수컷 2마리를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아 증식에 힘쓰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40마리씩 따오기를 자연으로 방사하고 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따오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체군의 서식장소, 계절별 행동과 먹이, 개체군 내 성비 동향을 확인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소중한 생태계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전과 회복을 위한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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