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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글로벌 '패션고' 美서 첫 오프라인 무역박람회 개최

패션고, 미국 B2B 패션 마켓플레이스 시장 1위
행사 참가자 위해 다양한 IT 서비스 마련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2022-05-02 09:24 송고
NHN글로벌 '패션고' 앱에서 선보이는 '팜스프링스 모드'(NHN 제공)© 뉴스1
NHN글로벌 '패션고' 앱에서 선보이는 '팜스프링스 모드'(NHN 제공)© 뉴스1

NHN글로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B2B 마켓플레이스 '패션고'의 첫 오프라인 무역박람회 '패션고위크 팜스프링스'를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패션고는 글로벌 벤더와 개인 리테일 사업자를 연결해 주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2021년 기준 미국 B2B 마켓플레이스 중 유일하게 패션부문 거래액 10억달러(한화 약 1조2642억원)를 돌파하며 미국 패션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 무역박람회인 '패션고위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 회차 신규 바이어가 최대 180% 증가하는 등 미국 패션 업계 주요 무역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패션고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패션고위크 팜스프링스' 무역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제품과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모바일 앱 내 '팜스프링스 모드'를 신설해 기존 패션고 온라인 플랫폼의 경험을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타일 매치 플러스'를 활용해 제품이 진열된 부스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을 마련했다.
또한 모든 행사 참여자에게 개인 QR코드를 부여해 현장에서 바로 제품을 주문하고 온라인으로 배송 현황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벤더들의 신상품을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퍼스트 룩'(First Look) 기능도 선보인다.

폴 리 NHN글로벌 대표는 "80년 전 첫 패션 박람회가 열렸던 팜스프링스에서 패션고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패션고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벤더사와 개인 사업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글로벌은 최근 패션고 코리아를 설립하고 인력 채용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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