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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남부 현직 군수 4명 전원 연임 도전

2일 한왕기 평창군수·최승준 정선군수 출마 선언
지난달 장신상 횡성군수·최명서 영월군수 재선 도전

(횡성·영월·평창·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05-01 08:00 송고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 (뉴스1 DB)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 (뉴스1 DB)

강원 영서 남부권역 현직 군수들이 모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연임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의 최승준 정선군수는 오는 2일 오전 11시30분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3대 정선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최 군수는 제40대 정선군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42대 군수로 3선 군수에 도전하게 된다.
같은 날 오후3시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평창군수도 평창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제41대 평창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한 군수는 평창군 주요 면지역 면장을 두루 역임한 공무원 출신이며, 현재 제40대 군수로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한왕기 강원 평창군수. (뉴스1 DB)
한왕기 강원 평창군수. (뉴스1 DB)

이로써 횡성과 영월, 정선, 평창 등 강원 영서 남부권 4개 군 단위지역 현직 기초단체장들이 모두 연임을 위한 도전장을 내게 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장신상 횡성군수는 지난달 13일 횡성 전통시장에서 제46대 횡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제45대 군수인 장 군수는 공무원 출신으로 2020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첫 군수직을 맡았으며, 이번 출마결정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장신상 강원 횡성군수. (뉴스1 DB)
장신상 강원 횡성군수. (뉴스1 DB)

국민의힘 최명서 영월군수도 지난달 20일 영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1대 영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다. 제50대 군수인 최 군수는 영월군 부군수와 강원도청 공무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출마선언을 한 현직 군수들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까지 군수직 직무가 정지되며, 해당 군청은 부군수의 군수권한대행으로 운영된다.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뉴스1 DB)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뉴스1 DB)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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