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오영록 충북국제교육원장(왼쪽)과 박창현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이 국제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비대면 협약했다. © 뉴스1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27일 비대면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상호 추진하는 국제 교육, 행사, 회의 등의 전반적인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청소년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2016년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한 국제기구다. 무예를 매개로 세계 청소년 발달과 사회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청소년 무예캠프, 무예열린학교, 모의 유네스코 총회, 대학생 무예수련회 개최 등을 계획 중이다.박창현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기존 사업 분야 협력은 물론, 창의적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오영록 충북국제교육원장은 "양 기관이 국제 교육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신체·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소통능력과 세계시민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국제이해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문화다양성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행복한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평화아카데미, 리더십캠프, 국제교류, 글로벌청소년포럼,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