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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젤렌스키와 통화서 식료품 및 의약품 추가 지원 방침 밝혀

"G7 및 관련국과 우크라이나 지원하는 외교적 노력 전개할 것"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2-04-26 22:39 송고 | 2022-04-26 22:42 최종수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1년 10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21년 10월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6일 우크라이나에 식료품과 의약품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TBS 뉴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이같은 지원 방안을 전했다.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구호물자로 식료품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올해 들어 총 4차례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지원을 1억 달러에서 3억 달러로 늘리고 자위대의 방호 마스크나 소형 드론 등을 제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본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질서를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G7(주요7개국)을 비롯한 관련국과 긴밀하게 연계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외교적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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