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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안산시장 예비후보 "경선 탈락 후보의 좋은 공약 이어받겠다"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2022-04-24 16:32 송고
송한준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 뉴스1
송한준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 뉴스1

송한준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당 1차 경선심사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내놓은 지역 발전 공약을 이어받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단원구 고잔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 발전을 위해 좋은 공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앞서 안산시장 예비후보 7명(송한준·원미정·제종길·천영미·윤화섭·장동일·김성욱) 중 4명(송한준·원미정·제종길·천영미)을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

송 예비후보는 경선 1차 관문을 넘지 못한 윤화섭 전 예비후보의 시립의료원 건립 공약과 장동일 전 예비후보의 대송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공약, 김성욱 전 예비후보의 청년연구원 설립 공약 등을 이어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송 예비후보는 "1차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해서 후보님들이 밤낮없이 고민해 안산의 발전을 위해 발표한 공약이 휴지 조각처럼 버려져서는 안 된다"며 "윤화섭·장동일·김성욱 전 후보의 조언까지 충분히 듣고 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보았다"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는 오직 저 송한준이라고 자신한다. 안산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선거에 임하셨던 전 후보님들과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고 싶다"고 덧붙였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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