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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장애인의 날 맞아 '우리는 모두 스페셜리스트' 영상 공개

데이터 관리·스포츠 선수 등 400여명 근무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2022-04-21 09:07 송고
쿠팡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뉴스룸에 공개한 홍보 영상.(쿠팡 제공)© 뉴스1
쿠팡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뉴스룸에 공개한 홍보 영상.(쿠팡 제공)© 뉴스1

쿠팡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뉴스룸에 장애인 직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무직군부터 스포츠선수 직군까지 400여명의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우리는 모두 쿠팡의 스페셜리스트' 영상에서는 여러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동료 장애인 직원들의 채용 면접과 인사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강미정 씨와 쿠팡친구의 정확한 배송을 돕는 데이터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최석훈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 씨는 꼼꼼한 업무 역량으로 올해 1월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쿠팡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 속 볼링선수단의 유진욱 씨와 태권도 선수인 오기택 씨가 주인공이다. 현재 당구, 탁구, 스키, 육상 등 12개의 스포츠 종목에서 68명의 쿠팡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2020년부터 취약 계층의 채용부터 퇴직까지 전담하는 '인클루전 매니지먼트'팀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체장애, 발달장애 등 여러가지 장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개발하기 위해 중이다.

김기령 쿠팡 HR CoE(인사 전문가 조직)담당 부사장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관계를 만들고 주변인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쿠팡의 직원들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를 맡아 서로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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