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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TF, 1차 선도과제 14개 선정…국민 선호도 조사

김기흥 부대변인 "국민 생활, 기업 활동과 밀접 연관된 과제"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2022-04-13 10:46 송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등 새 정부 2차 인선을 발표한다. 2022.4.13/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등 새 정부 2차 인선을 발표한다. 2022.4.13/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선도과제 14개를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문가 의견을 통해 270여개의 제안을 받았고, 이 가운데 14개를 1차 과제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1차로 선정된 과제는 △부동산 청약 통합 신청 △모바일 주민등록증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디지털로 한 번에 쉽게 등이다. 김 부대변인은 "국민 생활 및 기업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제"라고 설명했다.

TF는 14개 선정과제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공지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다. 국민생각함에는 14개 과제에 대한 설명도 함께 게시돼 있다.

김 대변인은 "TF는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추가 제안을 계속 받고 있다. 민간 전문가와 국민 의결을 들어 최종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민관합동 추진체계를 통해 과제를 보다 구체화해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TF는 지난 5일 1차 회의를 진행하고 6일부터 12일까지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정보화 사업 설명 워크숍을 진행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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