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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임하룡 전성기 인기, 방탄소년단 저리 가라였다"

'불후의 명곡' 9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2-04-09 18:26 송고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심형래가 임하룡의 전성기 시절 인기가 방탄소년단 급이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유머 1번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심형래는 임하룡의 전성기 인기에 대해 "그 지역 교통이 마비됐다. 지금 방탄소년단은 저리 가라다"라고 말했다. 임하룡은 "개인기보다 코너의 인기였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가 없었다"고 얘기했다. 김준현은 "반에서 조금 웃긴다 하는 친구들은 장기 자랑하면 무조건 다이아몬드 스텝이었다"고 임하룡을 많이 따라 했다고 밝혔다.

임하룡은 연예대상의 전신인 코미디 대상에서 2번이나 대상을 받았다. 임하룡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89년도엔 '청춘을 돌려다오', 91년도엔 '추억의 책가방'으로 상을 받았다. 임미숙은 "그때 임하룡과 내가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코너 속에서 결혼까지 했다고. 이 말을 들은 김학래는 "그때 결혼하지 그랬냐"고 농담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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