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과기정통부·NIPA, 120억 규모 메타버스 스타트업 지원…8일부터 접수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2-04-07 12:00 송고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내 메타버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망콘텐츠 개발, 해외 진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사업(60억원 규모)'과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119억원 규모)'으로 구성됐다.
'융합형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은 가상융합기술(XR)을 포함한 메타버스가 다양한 분야에 융합·확대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메타버스 선도콘텐츠 제작·사업화 지원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 등으로 지원한다.

'메타버스 선도콘텐츠 발굴'은 국내 유망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산업현장에서 적시 활용 가능한 융합콘텐츠 제작·사업화(20여개 과제, 총 20억원)를 지원한다.

'메타버스 전문기업 육성'은 국내 우수 메타버스 기업을 대상으로 △(1단계)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2단계) 콘텐츠 제작 지원 △(3단계) 제작역량 강화 등 단계별 집중지원(10개 기업, 총 40억)을 통해 우수 콘텐츠 제작역량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성장단계에 따라 초기진입, 중기도약, 선도전문으로 구분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신시장 선점 및 기존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국내 창의적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본 사업의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접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통해 8일부터 5월9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세부적인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