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웨이브, '카드캡터 체리' OTT 독점 공개…레트로 열풍에 동참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2-04-05 10:09 송고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가 추억의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를 독점 공개한다. (콘텐츠웨이브 제공)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가 추억의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를 독점 공개한다. (콘텐츠웨이브 제공)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카드캡터 사쿠라)를 독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포켓몬빵', '세일러문' 등 2030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레트로 콘텐츠 열풍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카드캡터 체리' 더빙판은 지난 1일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됐으며, 자막판은 국내 미방영분을 포함해 매주 10회차씩 업데이트된다.
1998년 일본에서 방영된 '카드캡터 체리'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초등학생 유체리(키노모토 사쿠라)가 우연히 마력을 지닌 크로우 카드의 봉인을 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에서는 1999년 방영돼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특히 '캐치 유, 캐치 미'로 기억되는 오프닝곡이 인기를 끌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포켓몬빵'이 16년 만에 재출시돼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달 왓챠는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을 공개했다.

웨이브 해외편성사업팀 한승희 유닛장은 "'카드캡터 체리'를 보고 자란 세대에게는 추억을 떠올릴만한 향수로, 이후 세대들은 레전드 애니메이션으로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