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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너지 진단·시설개선 지원…기업 당 최대 1300만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022-04-05 09:13 송고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2022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원가 인하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 맞춤형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시설개선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10개 사를 지원해 총 159toe(석유환산톤, 원유 1t의 열량), 1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고비용으로 에너지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지역전문가의 설비·공정별 에너지 효율 분석 △에너지시설 투자경제성 분석 등 에너지 진단 △지역 중소기업 고효율 제품 활용 시설개선 등으로, 기업에는 시설개선비가 최대 1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가 사업에 참여해 시설개선 후 에너지 진단, 에너지 저감방안 수립 등에 필요한 진단·컨설팅과 시설투자,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정책자금, 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은 22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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