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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좋은 김하성 장타 펑펑… 시범경기 텍사스전서 첫 홈런에 3루타

타율 0.345…11-5 승리 견인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04-05 08:51 송고
김하성 © AFP=뉴스1
김하성 © AFP=뉴스1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2 MLB 시범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멀티 히트로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을 0.320에서 0.345(29타수 10안타)로 끌어 올렸다.  

2회 1사 3루 득점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데인 더닝을 상대로 1타점 3루타를 쳤다.

김하성은 후속타자 CJ 히노호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3회 2사 2·3루에서는 텍사스의 바뀐 투수 D.J. 매카시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3점포를 쏘아 올렸다. 김하성의 올 시즌 시범경기 1호 홈런이자, MLB 시범경기 통산 첫 홈런이었다.

5회와 7회에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텍사스에 11-5로 이겼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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