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하리수 "전성기 하루 수입 1억…지금 200평 집에 1000평 땅도 소유"

tvN '프리한 닥터M' 4일 방송서 과거 인기 재조명
"유명한 사람도 대시…지금도 구애하는 사람 많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04-04 10:59 송고 | 2022-04-04 11:21 최종수정
하리수 / tvN캡처 © 뉴스1
하리수 / tvN캡처 © 뉴스1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 하리수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전성기 시절 수입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리수는 과거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며 "당시에 K본부(KBS)와 S본부(SBS)가 동시간대 토크쇼가 있었는데, K본부 먼저 하고 S본부에 나가니 그걸 알고 K본부에서 재촬영을 했다"라며 "프로그램 모두 시청률이 좋아서 시청률 보증수표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섭외가 많이 왔다고 한다. 하리수는 "2001년부터 홍콩, 대만에서 음반, 방송, 모델활동을 했다"라며 "그때는 중국어를 몰랐는데도 재미있게 말하니까 통역 없이 방송에 나갔고, 7년 동안 대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갔다"라고 했다.

이에 홍현희는 당시 수입이 어느 정도였는지 물어봤다. 하리수는 "꽤 괜찮았다, 한창 잘나갈 때 하루 수입이 1억원이었다"라며 "지금은 200평 넘는 집도 있고 여주에 1000평 넘는 땅도 있다"라고 답했다.

또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에 예쁘고 어리니까 대시하는 사람이 많았고, 유명한 사람도 있었다"라며 "실제 만남도 있었지만 밝혀봤자 뭐하겠나, 지금도 나 좋다고 하는 사람 많다, 이 미모 어디 가겠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서는 "관심없다, 아무리 떠들어봤자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전 남편인 미키정과의 이혼에 대해서는 "당시에 방송을 하지 않은 게 이혼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더라"며 "지금도 (미키정과)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미키정씨는 예쁜 아이를 낳아서 너무 잘 살고 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계속 하면 그 가족이 힘들어지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아픔을 극복한 것이냐'라는 말에는 "저는 그때(이혼 당시)도 괜찮았다, 극복이라고 할 것도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