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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디지털플랫폼TF 팀장에 고진 선임…총 23명 구성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최동현 기자 | 2022-03-29 15:40 송고 | 2022-03-29 15:51 최종수정
고진 메타버스산업협회장 © News1 이재명 기자
고진 메타버스산업협회장 © News1 이재명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고진 메타버스산업협회장이 디지털플랫폼TF(태스크포스) 팀장에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TF가 구성됐고, 팀장은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TF는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련 분과간 유기적인 협업과 학계 및 최고 전문가 참여를 통해 공동TF로 운영된다.
고진 회장은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이다. 고 회장은 지난해 말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에 합류해 '국민공감 미래정책단' 공동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윤 당선인과 서울대 동문인 고 회장은 윤 당선인의 서울 대광초 1년 후배이기도 하다.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에서는 최종학, 김창경, 박순애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등 총 5명이 합류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개인정보위원회, 통계청 등 정부기관과 4차산업위원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공공기관에서 업무 담당자를 파견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원은 산업계와 학계에서 8명을 위촉했다"며 "TF는 오늘 오전에 구성원 킥오프 미팅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23일 디지털플랫폼정부TF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디지털플랫폼정부 TF는 윤석열 당선인의 행정 철학과 의지를 실현할 주요 과제"라며 "당선인은 단순한 문서전산 하나, 공공데이터 공개 공유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원-거버먼트(One-government), 원 플랫폼을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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