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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일 '유아교육·보육 통합 실현 방안' 논의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온·오프라인 개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2-03-24 12:00 송고
제5차 교육정책 열린대화 포스터. (교육부 제공) © 뉴스1
제5차 교육정책 열린대화 포스터. (교육부 제공) © 뉴스1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제5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25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시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미래교육 방향 정립 등을 위한 연속기획으로 지난 2월부터 산학연협력, 고등교육, 교육복지, 평생교육 등을 주제로 열린대화를 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유아교육·보육 통합 실현 방안'을 논의한다. 유보 통합은 유아교육 분야의 해묵은 과제이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은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및 단계적 유보통합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미래교육연구팀장이 유보 통합의 필요성과 단계별 추진 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정정희 한국유아교육학회장(경북대 교수)과 조형숙 중앙대 교수, 김경철 한국교원대 교수, 이덕난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한국교육개발원 장명림 박사, 강정원 한국성서대 교수, 권기남 오산대 교수, 김영명 서강어린이집 원장 등이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과제와 교육부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한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과거 정부에서도 유보통합을 추진한 바 있으나 유보통합을 둘러싸고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과제들이 있다"며 "유보통합을 통해 출발선상에서부터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남아있는 과제들에 대해 면밀히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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