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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킬레스건 파열 에드가와 계약 해지…대체 선수 물색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03-23 20:25 송고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되는 대구FC의 에드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드가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대구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에드가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현재 대체 선수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에드가는 브라질에서 수술 및 재활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드가는 지난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에서 후반 29분 점프 동작 이후 쓰러진 뒤 들것에 실려 나갔다.

에드가는 17일 정밀 진단 후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대구는 고심 끝에 에드가와의 이별을 택하게 됐다.

에드가를 잃은 대구는 고민이 깊다. 에드가는 K리그 95경기 35골15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공격을 이끌었던 주축 선수였다. 특히 지난 5라운드에선 라운드 전체 MVP에 선정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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