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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터치가 일본에 1000여개의 고객접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K-뷰티에 힘입어 단기간에 유통망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밀크터치는 현재 생활잡화 스토어 로프트(LOFT)와 일본 상품몰 도큐핸즈(TOKYO HANDS) 등 주요 오프라인 1000여개의 매장에 입점해 있다.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가는 것은 일본 고객 편의 제공은 물론 제품 재구매율 확대를 위한 것이다. 현지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대표제품인 ‘올데이 롱앤컬 마스카라’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력한 지속력을 인정받아 일본 Q10 전체 카테고리 1위를 한 후 일시품절이 되기도 했다. 지난 3일부터는 재고 물량을 확보하여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밀크터치 관계자는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등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책임감을 갖고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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