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9일 경기 군포시 휴마시스 군포공장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생산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자사주 취득 소식에 신속항원진단키트 생산업체 휴마시스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30분 기준 코스닥상장사 휴마시스는 전날 대비 10.39%(1800원) 오른 1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휴마시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오는 9월16일까지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자사주 취득은 회사 주가 안정뿐 아니라 진단키트시장 선두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자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휴마시스는 또 이달 중 열릴 주주총회에서 현금 배당 안건을 상정하는 등 주주친화정책과 주주가치 제고에 지속해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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