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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장 앞둔 '춘천 레고랜드' 15일 대테러·안전 합동훈련

테러·인질 납치·화재 발생 가정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2022-03-14 17:45 송고
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5월 5일 개장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제공) /뉴스1
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5월 5일 개장한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제공) /뉴스1

강원 춘천시 중도에 들어서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 오픈을 앞두고 15일 대테러·안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대터러·안전 합동훈련은 강원도를 비롯, 춘천시·국정원·레고랜드가 주관하고 2군단·춘천소방서·춘천경찰서가 참여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훈련은 전 세계 9개국 11개 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자체 대테러·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는 레고랜드 측에서 본 개장에 앞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레고랜드 직원의 비상상황 대응역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도와 국정원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대테러 훈련 시나리오 작성·유관기관 협력 등을 주도했다.

훈련은 △테러상황 발생 신고·경찰 현장 도착 및 통제선 구축 △인질 납치 상황발생에 따른 2군단 군사경찰특임대 인질 구조 △화재 발생 신고 접수·춘천소방서 구조 전력 현장 도착·화재 진압 등 3부로 구성돼 진행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발판삼아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서도 유관기관들이 공동 참여하는 대테러·안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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