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스토얀카에 있는 창고가 러시아 군의 포격을 받아 불 타고 파괴된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터키에서 열렸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외무장관 회담이 결렬됐다는 소식으로 우크라이나 긴장이 다시 고조되자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2.36%, 한국의 코스피는 1.09%, 호주의 ASX지수는 0.83% 각각 하락하고 있다.중화권 증시는 낙폭이 더 크다. 중국의 상하이지수가 2.16%, 홍콩의 항셍지수가 3.76% 각각 급락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중국의 기술주가 급락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도 우크라 위기로 다우가 0.34%, S&P500이 0.43%, 나스닥이 0.95% 각각 하락했다. 유럽증시도 2% 이상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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