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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감옥 갈 뻔했다"…억울했던 대마초 흡연 혐의 소환 [RE: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3-10 04:50 송고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뉴스1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 뉴스1
배우 김청이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당할 뻔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을 찾은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담겼다.
전라남도 한정식을 맛보며 다사다난했던 사업 실패 경험을 고백하던 중, 김청이 "진짜 억울하고, 연예계 생활 매장당하고 감옥 갈 뻔했어"라고 운을 떼 충격을 안겼다.

김청은 의문의 남성에게서 "집 주변에서 다 잠복하고 있다, 도망가지 말고 오십시오"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이유도 밝히지 않고 무작정 소환한 전화에 김청은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었다"라고 생각했지만, 겁이 나 남성이 말한 장소로 갔다고.

김청을 소환한 사람은 검사였고, 김청은 자신이 누군가와 대마초 흡연을 했다는 제보에 소환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청은 "의상 협찬해 준 사람이 들어갔는데, 수첩 속에 내 이름이 있었다"라며 의상 담당자로 인해 억울하게 용의 선상에 올랐다고 고백했다.

김청은 "진짜 억울했다,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지금 생각해도 끔찍해"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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