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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위한 외국어 교육 기업 드림메이커스가 자사 브랜드 ‘미니학습지’를 통해 2020년 8월부터 한국시각장애인 산하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제공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외국어교육’ 출범 2기를 맞이했다.

2020년 영어로 시작된 점자 미니학습지는 시각장애인 학습자들의 만족도 94%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증 시각장애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요청에 힘입어 2021년 일본어로도 확대되었다.미니학습지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점자 미니학습지는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 앱, ARS 전화 도서관, 미니학습지 자사 홈페이지 등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된다. 교재는 100% 점자 교재 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텍스트 파일 형태로도 제공된다.

영어 2기 학습자들과 일본어 1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학습자들은 평균 96.5%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강의 자체의 품질과 실제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2기 학습자 인터뷰에서 시각장애인 학습자들은 "미니학습지 홈페이지가 장애인이 사용하기에도 좋을 정도로 접근성이 높다" 등의 평가를 보였다.미니학습지 관계자는 "2022년부터는 시각장애인 학습자들과 비대면 그룹 통화를 통해 선생님과 직접 통화를 하며 학습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고 학습자들끼리 소통하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갖고자 한다”며 “드림메이커스는 앞으로도 장벽 없는 외국어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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