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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핵폭탄' 스위프트 제재로 美지수선물 일제 급락

나스닥 3.21%-다우 1.73%-S&P500 2.68%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2-28 08:23 송고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금융 핵폭탄’이라고 불리는 대러 스위프트(국제결제시스템) 제재로 미국 지수선물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8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지수선물은 다우가 1.73%, S&P500이 2.68%, 나스닥이 3.21% 각각 급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 등 서방이 러시아를 스위프트에서 축출하는데 합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초 서방은 러시아의 스위프트 축출 제재를 하지 않았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면전을 감행하자 스위프트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일제히 급등 마감했었다. 당시만 해도 서방이 스위프트 카드를 꺼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2.51%, S&P500은 2.24%, 나스닥은 1.64% 각각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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