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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 英 가수 찰리 XCX와 콜라보…'베그 포 유' 리믹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2-02-25 08:25 송고
Imogene Strauss, Collin Fletcher and Mac Andrews 제공 © 뉴스1
Imogene Strauss, Collin Fletcher and Mac Andrews 제공 © 뉴스1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이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와 만났다.

25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븐틴 버논이 참여한 찰리 XCX(Charli XCX)의 '베그 포 유 (Beg For You) (A.G. Cook & VERNON OF SEVENTEEN Remix) (feat. Rina Sawayama)'가 발매됐다.
'베그 포 유' 리믹스 버전은 찰리 XCX가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븐틴 공식 계정을 언급하며 버논에게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고, 버논이 화답하며 성사됐다. 버논이 평소 찰리 XCX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버논은 세븐틴 앨범뿐만 아니라 솔로곡, 믹스테이프 등에서 다양한 랩 스타일을 보여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꾸준한 랩 메이킹과 다수의 믹스테이프를 통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찰리 XCX는 팝 스타일 아이콘으로,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개성 강한 음악과 스타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인 버논과 찰리 XCX의 만남에 컬래버레이션 예고만으로도 미국 빌보드, 영국 NME 등 여러 외신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찰리 XCX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버논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베그 포 유'가 탄생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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