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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약 40대 기저질환자로 투약대상 확대(상보)

지난 7일엔 50대 기저질환자 추가…상세내용 다음주 공개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22-02-18 14:44 송고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처방 대상 연령이 기존의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지정 약국에 팍스로비드가 입고돼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처방 대상 연령이 기존의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지정 약국에 팍스로비드가 입고돼 있다. 2022.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이어 40대 기저질환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대상으로 확대한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먹는약) 연령 확대와 더불어 기저질환자 범위를 다음 주쯤 정해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먹는약이) 더 많이 투여되는 방향으로 검토하며, 기저질환자 범위도 다시 한번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약을 시작했다.

이 약은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까지 사용 및 처방기관을 확대했다. 지난 1월 22일에는 대상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2월 7일에는 50대 기저질환자로 투약 대상을 늘렸다. 2월 17일 기준 재택치료자 7183명을 포함해 총 8905명이 먹는약을 투약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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