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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동아시아 조별리그,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에서 분산 개최

전남 태국에서, 전북은 베트남으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2-16 16:09 송고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포항 팔라시오스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20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포항 팔라시오스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지역 조별리그가 동남아시아 3개 국가에서 진행된다.

AFC는 16일(한국시간) 2022시즌 ACL 동아시아지역 조별리그 개최지로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ACL F조와 G조, J조는 태국에서 경기하고 H조 경기는 베트남에서, I조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다.

대구FC가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속하게 되는 F조 경기는 태국 부리람에서 열린다. F조에는 라이언 시티 세일러(싱가포르), 우라와 레즈(일본), 산둥 타이산(중국)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는 전남 드래곤즈는 G조에 속했으며 태국 방콕에서 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필리핀 유나이티드 시티, 멜버른 시티(호주),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경쟁한다.
H조의 전북 현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호앙 안 지아라이(베트남), 창춘 야타이(중국)-상대 미정 승자와 경기한다. 

울산 현대는 포트FC(태국)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I조에 속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만난다.

2022시즌 ACL 조별리그는 오는 4월15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린다. 각 조 1위는 16강에 오르며 2위는 와일드카드 경쟁을 통해 16강 진출 팀이 결정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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