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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수선물 일제 하락에도 亞증시 랠리…닛케이 1.9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2-16 11:27 송고
한 행인이 도쿄에 설치된 닛케이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한 행인이 도쿄에 설치된 닛케이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모두 하락하고 있으나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미국의 지수선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근 국경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를 검증할 수 없다”고 말하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미국의 지수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가 0.17%, S&P500이 0.24%, 나스닥이 0.26%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일본의 닛케이는 1.91% 급등해 아시아 증시의 랠리를 이끌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는 1.4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홍콩의 항셍지수는 1.71%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 증시가 우크라 관련 위기로 그동안 낙폭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지수선물은 하락하고 있지만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미국증시의 다우지수는 1.22%, S&P500지수는 1.58% 각각 상승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2.53% 급등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독일의 닥스지수는 1.98%, 영국의 FTSE지수는 1.03%, 프랑스의 CAC 지수는 1.86%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1.43% 상승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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