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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리츠' 16일부터 일반인 대상 우선주 공모

16‧18일 청약, 220만주 110억원 규모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2-16 09:00 송고
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리츠© 뉴스1
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리츠© 뉴스1

김포마송고양지축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우선주 공모를 진행한다.

청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5.2%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액면가 5000원‧발행가 5000원의 비상장 종류주식이다. 최소 200주‧청약금액 100만원의 1종 종류주식(의결권 없음)과 최소 5000주‧청약금액 약 2500만원의 2종 종류주식(의결권 있음)으로 구성된다.

리츠는 김포마송B-2BL(브랜드명: E편한세상 김포어반베뉴)와 고양지축B-5BL에 공동주택 (아파트)단지,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및 분양하기 위해 2019년 6월 설립됐다.

김포마송 B-2BL은 2020년 9월 분양을 개시해 분양계약(공동주택)을 100% 완료했다. 고양지축B-5BL은 후분양 사업지로 2022년 4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고양지축 B-5BL의 예정 분양가는 3.3㎡당 약 2000만원 초반대(공급면적 기준)다. 사업지 인근 (공동주택)유사평형 시세인 3.3㎡당 약 3500만원(공급면적 기준) 대비 매우 낮은 가격으로 분양이 예정됐다.

리츠는 토지매입비, 공사비, 금융비용, 기타 사업비 등의 용도로 총 3200억원(PF 대출 약정금 2880억원, 기출자된 사모보통주 210억원, 우선주 공모 110억원 포함)을 조달한 바 있다.

주택분양에 따른 예상 수입금을 고려할 때 사업추진 재원은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본금의 30%를 일반의 청약에 제공의무가 있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리츠 관계자는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의 약 30%로 220만주, 110억원 규모로, 최소 청약금액인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며 “부동산 직접투자 대비 안전하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LH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을 확약했다. 시공능력 8위(2021년 국토부 발표 시공능력평가 기준), 신용등급 AA-의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참여해 책임준공을 약정했다. 분양률에 따라 공사비를 감액하는 방식이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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