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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팹파운데이션과 아이티에 최첨단 '팹랩' 설립한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2-02-15 18:42 송고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2에서 아이티의 팹랩 운영을 위해 팹파운데이션 파트너십 체결 (다쏘시스템 제공) © 뉴스1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2에서 아이티의 팹랩 운영을 위해 팹파운데이션 파트너십 체결 (다쏘시스템 제공) © 뉴스1

프랑스 3D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다쏘시스템은 비영리기관 팹파운데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이티 제레미 지역에 최첨단 팹랩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팹랩은 미국 매사추세스공대(MIT)에서 시작된 창작 공간으로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3차원(3D)프린터 등을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실험, 생산해 볼 수 있는 제작 실험실을 뜻한다.
다쏘시스템 지원으로 개설되는 팹랩은 르완다, 부탄, 칠레, 네팔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다쏘시스템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역량 개발과 지식공유 및 협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아이티와 타 국가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도구 및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완전한 기능의 팹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 설치, 운영까지 전체 세트를 생성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자 한다. 두 번째 커뮤니티에 설치될 팹랩은 자기복제 기술로 생산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수칫 제인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팹랩은 혁신가들이 자유롭게 도구를 사용하고 노하우와 멘토링을 공유하는 장소다. 우리는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약 10년간 팹 파운데이션과 협업해 왔다"라며 "올해는 더 나은 지속가능한 세계의 방향을 정의할 '자기복제' 랩을 통해 혁신의 규모가 바뀌게 될 것이다. 그 시작이 아이티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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