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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 '2연패 도전' U-23 축구대표팀, 17일 조 추첨

황선홍 감독 지휘, 한국 1번 포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02-15 09:32 송고
지난해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했던 대표팀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지난해 U-23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했던 대표팀의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디펜딩 챔피언 대한민국이 출전하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 추첨이 17일 진행된다.

AFC는 14일(현지시간) "2022 AFC U-23 아시안컵 조 추첨식이 17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4시)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1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카르시에서 펼쳐진다.

AFC 소속의 16개 팀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갖고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2014년 처음 시작돼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가 중앙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예선 H조에서 필리핀(3-0 승), 동티모르(6-0 승), 싱가포르(5-1 승)를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2020년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학범호'가 우승을 했던 한국은 이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한국은 2020년 대회 성적을 토대로 한 포트 배정에서 1포트에 자리했다.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이 A조 1번 포트에 들어갔고 한국 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도 1포트에 묶였다.

2번 포트에는 요르단,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태국이 속했고 3포트에는 일본, 이라크, 카타르, 베트남이 이름을 올렸다. 4포트에는 말레이시아, 타키키스탄, 쿠웨이트, 투르크메니스탄이 경쟁을 펼친다.

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올해 아시안컵 우승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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