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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또 출근길 승·하차 시위…지하철 5호선 지연 운행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2022-02-15 07:58 송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구성원들이 14일 서울시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탑승해 광화문역까지 이동하며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권 보장 촉구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2.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구성원들이 14일 서울시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탑승해 광화문역까지 이동하며 장애인 대중교통 이동권 보장 촉구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2.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틀 연속 장애인단체의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로 15일 출근길 서울지하철 5호선이 지연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34분부터 서울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에서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다.
그 여파로 방화역 방면 상행선 운행이 지연운행 중이다.

전장연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시위를 한 뒤 광화문 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책임지라며 지난해 12월6일부터 매일 출근길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하철 승하차 시위도 혜화역을 중심으로 인근역에서 시작하거나 마무리된다.
전장연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국비 책임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비 국비 책임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장애인 활동지원 하루 최대 24시간 보장 예산 책임 △장애인 탈시설 예산 24억원 거주시설 예산 6224억원 수준으로 증액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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