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 뉴스1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을 3월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97-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전용면적 41~99㎡ 총 2736가구 규모다. 이 중 6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전용면적별로는 △41㎡ 155가구 △59㎡A~E 512가구 △84㎡A·B 18가구 △99㎡ 2가구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양시외버스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도보권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역(계획)이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주변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이 계획돼 있고, 단지에서 2정거장 거리인 금정역은 GTX-C노선이 예정돼 개통 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역 일대는 기반 시설이 갖춰진 원도심으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안양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근명중·고, 신성중·고, 신안중 등 학군이 밀집돼있다. 대림대학교, 안양대학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만안청소년수련관과 안양시립만안도서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즈음 안양 역세권에 1만여 가구가 조성되며 단지는 그 중심에 위치한다"며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2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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