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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매도세, ‘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또 6% 급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2-04 07:23 송고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페북 충격’으로 나스닥이 4% 가까이 급락하는 등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가 또 6% 이상 급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16% 급락한 60.3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가(78달러)에도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이다. 
이날 리비안이 급락한 이유는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페북은 전거래일보다 26.39% 폭락한 237.76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페북은 장 마감 직후 실적발표를 통해 활성사용자가 4분기 19억2900만 명으로, 전분기의 19억3000만 명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고 밝혔다. 활성사용자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페북 18년 역사상 처음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페북이 26% 이상 폭락하자 페북이 속해있는 나스닥 지수도 3.74% 급락 마감했다.
나스닥이 급락한 가운데, 대표적 전기차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리비안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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